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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시상식 |
국립암센터 등 국제경쟁력 갖춘 40여병원 수상
2009년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KGMSA) 시상식이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국립암센터 등 40여개 병·의원과 의료관광 사업지원이 활발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상은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이 기대되는 대학병원 전문센터, 전문병원 및 전문클리닉, 치과·한방병원 및 클리닉을 대상으로 글로벌리서치사와 미래써어치사 등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약 3월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가조사, 네티즌조사, 병원방문 모니터링 등을 단계적으로 거쳐 대학병원, 종합병원, 전문병원, 전문클리닉들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에 최종 선정된 병원들은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의료관광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공동으로 나선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수상 병·의원들이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에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병원 경영, 의료관광 관련 교육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연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후보 선정과 병행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의료관광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가?’ 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의료서비스 선진화(33.6%)와 해외홍보마케팅(31.3%)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우리나라 병원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통역서비스와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다드화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외에 의료관광 상품 기획력과 PR마케팅 활성화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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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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