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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신약정보 > 과민성방광증후군 치료제 등

양극성장애 치료제 「게오돈」도 발매

지난 한 주간의 해외신약정보를 간추린다.
▲. 미국 Indevus 제약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지난 23일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

무스카린 수용체길항제로 알려진 항콜린작용제제 계열의 약으로 방광의 평활근 조직을 이완시킴으로써 방광수축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배뇨근이 과잉반응을 나타내거나 불안하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이 나타난다. 주로 요실금, 빈뇨의 치료에 쓰인다.

▲게오돈(Geodon): 양극성장애 치료제. 화이자 제약회사 제품으로 원래 정신분열증 치료제이나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3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양극성장애란 우울증과 조증이 교차해서 발생하는 정신질환이다. 게오돈은 졸음과 현기증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실리주마브(Visilizumab):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미국의 Protein Design Labs.가 개발한 신약으로 현재 초기단계의 임상시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신약은 대장에 염증과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물질 분비를 차단하는 항체로 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초기 임상시험 결과 증세가 최고 1년까지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틀 동안 한 번에 1시간씩 두 번 정맥으로 주사하게 되며 부작용으로 위경련, 두통, 흉통 등이 나타나지만 투약 몇 시간 후면 대개 사라진다고 한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8-31, 10:58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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