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우리은행 및 한국도심공항(주)과 업무 협약을 맺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Global Health Care System’을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VIP회의실에서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을 비롯해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상현 한국도심공항(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Global Health Care System’은 우리은행 현지법인 우수고객들에 대상으로 해외 고객들이 국내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고자 할 때 서울성모병원 및 한국도심공항(주)와 연계하여 품격있는 건강검진 및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홍영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을 찾게 될 모든 분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세 기관 모두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Global Health Care System이 의료서비스 분야에 좋은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상현 한국도심공항(주) 대표이사는“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관들과 함께 이번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고, 완벽한 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4층에 8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들에 의한 검사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고품격 고객 맞춤형 종합 건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연령별, 장기별, 질환별로 구분된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1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및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을 이용한 효율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프로그램은 패키지 형식으로 구성되는데, 질환에 따라 암 정밀, 여성 정밀, 폐 정밀, 뇌 정밀(치매 및 뇌), 심장 정밀 등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