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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28일 그랜드 오픈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이 오는 28일 정식 개원식 행사를 갖는다.

지난 3월 30일, 삼도동병원을 떠나 아라동 신축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제주대학교병원은 그 동안 각 센터 개소 및 첨단 장비의 본격 가동을 준비 해 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환자 1인당 사용면적을 전국에서 가장 넓게 설계하고, 입원환자를 위한 병동내 휴식공간인 하늘 정원을 꾸미는 등 환자를 먼저 생각한 첨단 병원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질환별 센터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주지역암센터,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등이 차례로 개소식을 갖고 있다.

또한 래피드아크, PET-CT, 싸이클로트론,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등 최신의 첨단장비도 준비를 모두 마치고 환자 진료를 위한 가동을 시작하였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Grand Open을 통해 그동안 도내 환자가 도외 진료를 위해 겪었던 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년 한 해에 5만 명의 진료실인원과 400억원의 진료비가 유출이 되었는데, 여기에 동행하는 보호자, 교통비, 체류비를 합치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하지만 최신의 암 진단 및 치료장비가 마련되어 있고, 갑상선암 환자를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도 마련되어 있는 등 도외에서 받아야 하는 모든 진료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가능해졌다. 여기에 제주의 푸른 바다와 웅장한 한라산이 함께하는 병원의 자연환경은 어떤 최신 요법의 치료보다 더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어 오히려 도외 환자의 역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삼도동병원의 좁고 낡은 환경 때문에 부족했던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시설이 모두 확보되어 도내 유일 국립대학교병원의 역할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러한 시설 및 환경적 조건이 의료관광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화된 의료관광 상품의 개발과 홍보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개원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9-10-25,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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