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의 제반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설 ‘한국골든에이지포럼’이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료, 언론, 문화, 법조계 등 사회각계 여러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70세 고령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한국골든에이지포럼’(김일순 회장)은 28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창립기념식 및 세미나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김일순 한국골든에이지포럼 공동대표 회장(연세대 명예교수)은 “앞으로 1400만 명까지 늘어날 고령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포럼의 설립목적”이라면서 “지금 우리 연령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결코 불행한 연령대가 아니고 오히려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연령대라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고령자 스스로도 깨닫게 하는 일부터 시작하기 위해 한국골든에이지포럼의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능력 있는 고령자가 현실에 맞는 봉사와 취업을 통해 떳떳하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든에이지포럼은 선언문을 통해 △고령자의 무기력한 부정적인 시각을 봉사와 취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고 △고령자가 가족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자신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강구하며 △ 과학.의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지만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대응해 가도록 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김일순 공동대표 회장을 비롯하여 공동대표에 김용문(전 보건복지부 차관), 김의숙(전 간호협회 회장), 이동준(성균관대 철학박사), 이성낙(가천대학교 총장)이 선임되었으며, 이사에 김관희(건강증진실천협의회 이사장), 박길준(한국경제 법학회 회장), 이광영(대한암협회 부회장), 전세일(CHA 바이오메디컬센터 원장), 감사에 기세채(대한메디컬투어협회 부회장), 김승조(CHA의과대학교 의료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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