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이 2일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하는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연세의료원의 윤리강령 및 실천지침에는 교직원의 윤리, 고객에 대한 윤리, 협력업체에 대한 윤리, 국가 사회에 대한 윤리 등 윤리적 의료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은 행정책임자, 주임교수, 임상과장, 일반직 파트장급 이상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화상연결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산하지역병원 교직원들도 동시에 참여했다.
윤리강령에선 “연세의료원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미션과 비전을 근간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함으로써,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세계적인 의료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직 공정한 자세로 성실히 직무 수행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건전한 문화조직 결성 △인간의 존엄성과 고객의 권리존중 △이해관계자와 상호 협력하는 공동체적 관계 구축 △공익활동 참여 및 정도경영 추구 등을 담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1993년 3월에 국내 최초로 ‘환자권리장전’을 선포한바 있으며, 지난 7월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 5개월여의 노력 끝에 5개항의 윤리강령과 6장 16개조의 실천지침을 제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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