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숙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진>이 제 10대 전국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3일 오후 제주도 테드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서현숙 이화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은 임기 3년의 새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부회장을 5명까지 늘리는 정관개정안 등도 심의, 통과시켰다.
서현숙 회장은 "남궁성은 전임 회장을 비롯 역대 회장들이 훌륭하게 이끌어 온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를 더욱 발전시켜 가장 큰 현안과제인 노사문화 정착 등에 힘쓰겠다"며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 강화와 재원 조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현숙 의료원장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화의료원장 취임 이후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의 성공적인 통합, 고객 중심의 새로운 진료 시스템 구축,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원 및 조기 안정화 등을 통해 보여준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이화대학교 의료원측의 설명이다.
서현숙 신임 회장은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방사선 종양학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냈으며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07년부터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