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 12월 4일, 시각장애 전문 특수학교인 충주성모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이 자리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서울성모병원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톨릭 의료기관을 갖고 있는 이유는 예수님의 치유사업을 실천하기 위함이며,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있는 것”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이 우리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념을 실천하는 가톨릭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충주성모학교의 이순복 수녀 또한 인사말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는 CMC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하느님께 받은 재능을 펼쳐 우리 모두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시각장애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료 및 교육지원을 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며, ▲충주성모학교 재학생에게 무료 검진 및 치료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무료 제공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충주성모학교 작품전시회를, 12월 4일 협약식 이후 11시 45분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충주성모학교 연주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