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 해외의료봉사단이 목적지인 미얀마에 도착, 첫 진료를 시작했다.
‘성빈센트 사랑원정대(대장 강용구 의무원장)’는 7박 8일간 미얀마 바고시 국립병원에서 김훈교 교수(종양내과)를 단장으로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 김성집 교수(외과)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사회사업가, 행정 인력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봉사를 통해 기증했던 내시경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연수를 받았던 Dr. Yee Yee(바고시 국립병원)와 함께 본격적인 내시경 검사를 펼칠 예정이어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미얀마 의료봉사를 통해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아이들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되어 봉사 기간 중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타민을 나눠주고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를 위해 성빈센트병원 모든 교직원들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와 자선바자회 ‘성빈센트 은총시장’ 등을 펼쳐 약품과 물품을 마련했으며, 윌스기념병원(원장: 박춘근)에서는 좋은 뜻에 동참하고자 사회사업팀을 통해 500만원을, 신풍제약, 부광약품, 동아제약에서는 약제팀을 통해 학용품(지우개 364개, 연필 748자루, 색연필 60자루)을 기증하여 어느 때보다 원활한 진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빈센트 사랑원정대’는 가톨릭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미얀마에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