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감마나이프수술 2000례를 분석한 결과, 5cc미만의 수막종·청신경초종·뇌하수체종양 같은 양성뇌종양에서 95%이상의 높은 종양억제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적은 지금까지 발표된 양성뇌종양에 대한 방사선수술 후 종양억제율 85-95%보다 높은 치료율이다.
경희의료원 감마나이프수술팀은 28일 경희대에서 열린 '감마나이프수술 국제심포지엄'에서 뇌동정맥기형 치료에서는 한 번의 방사선수술로서 병소가 완전히 폐색되는 정도가 83%에 이르고 병소가 남았을 경우 재 치료를 하면 95%이상 환자에서 완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외국보다 양성뇌종양 및 뇌혈관기형 감마나이프 시술건수가 각각 15.5%,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질적으로 높은 질병 군에 대해 수준 높은 감마나이프수술법 보유하고 있음이 증명된 셈이다.
경희의료원이 현재까지 시행한 감마나이프수술은 양성뇌종양 1016건(50.8%), 뇌동정맥기형을 포함한 뇌혈관기형 544건(27.2%), 전이성뇌종양을 포함한 악성뇌종양 382건(19.1), 삼차신경통을 포함한 기능성뇌질환 58건(2.9%)이었다.
경희대의료원은 현재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을 돌파했으며 신경외과 과장이며 감마나이프센터장인 임영진 교수는 감마나이프 개인 수술건수로는 국내 최다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경희감마나이프센터는 ▲뇌하수체종양에서 호르몬수치 정상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 효과 ▲크기가 큰 뇌동정맥기형에서 잠복기간 출혈예방 위해 혈관색전술 동시 시행 효과 ▲삼차신경통에서 통증완화율 85%로 합병증병발 쉬운 노인환자에서 감마나이프수술 역할 증대 등에 대한 수술 성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