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병원(강신혁 병원장)은 2일부터 10일까지 약 2주간 베트남지역 의사 2명에게 JASS course 2기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JASS(Joint, Arthroscopy & Spine Surgery) course는 강동병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정형외과진료를 비롯한 인공관절, 요통 및 척추질환 등의 수술과 전문화된 의료기술에 대해서도 교육하고 있다.
JASS course는 매주 수요일 오전마다 실시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해 교육받고, 병원장 및 의료진들의 수술모습과 회진에 동참하며 환자들이 치료된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 또한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또한 연수를 받는 기간 동안 병원의 전반적인 경영시스템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이 연수를 받은 베트남 의사들은 오는 수요일 오전(예상시각: 9시), 컨퍼런스 후 4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이 진행되며, 수료식 이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 경제진흥과 주관 10대 미래전략산업에서 ‘의료산업부분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강동병원은 이번 3월 말,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의과대학(하브로 총장)의 초대를 받아 의료진들과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동병원 강신혁 병원장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에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의료진들에게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바 있으며, 지난 2월에도 인도 의사(Dr. Ravi, Dr. Gandhi) 2명은 강동병원에서 실시하는 JASS course 1기 수료를 받았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등의 다른 나라들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인 JASS course에 대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심있는 의료진들에게 신청후,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