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운동부족 영양과잉섭취 등으로 인한 현대인의 건강문제가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5월 3일을 ‘메타볼릭신드롬 바로 알기’의 날로 제정하고 관련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메타볼릭신드롬이란 오랫동안 우리 몸 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내당능장애(당뇨병 직전 단계),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메타볼릭신드롬의 주 원인은 남아도는 에너지로, 현대인들의 운동부족과 영양 과잉 섭취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일본 선진국에서는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 운동을 수년 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200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관리자/사무직 종사자 중 10명 중 9명의 신체활동(회당 30분, 주 5회 이상 기준)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리자/사무직군의 에너지/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
내과의사회는,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높은 중성지방, 높은 혈당 및 혈압’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메타볼릭신드롬 질환자로 진단된다는 점에 착안, 5월 3일을 ‘메타볼릭신드롬 바로 알기’의 날로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내과의사회가 전국민의 건강사전예방 및 관리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CJ뉴트라’의 건강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협약식을 맺고 진행된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CJ뉴트라는 ‘메타볼릭신드롬 531 예방 관리 수칙’을 제정하고, 메타볼릭신드롬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메타볼릭신드롬 예방관리 건강책자를 제작하여 내과의사회 소속병원에서 무료 배포한다.
김일중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우리나라 전국민 3명 중 1명이 메타볼릭신드롬인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 전체 질환자 중 본인의 증상을 알고 있는 사람은 12.2%에 불과한 상황이다”라며, “이에 내과의사회는 메타볼릭신드롬의 심각성과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본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메타볼릭신드롬 531 예방 관리 수칙★
첫째. 5가지 측정 기준을 바로 알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 수치를 항상 확인하자.
- 복합한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와 있는 수치 중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수치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메타볼릭신드롬 질환에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는 3대 성인병(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으로 바로 이어지니 즉시 개선하여야 한다.
둘째. 허리둘레가 남자는 36인치(90cm), 여자는 34인치(85cm)가 넘는 것을 경계하자.
- 국민병 메타볼릭신드롬의 위험성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허리둘레를 확인하는 것. 허리둘레가 남자는 36인치, 여자는 34인치를 넘는다면 이를 줄이는 게 올해 최대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셋째. 1년에 1번은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메타볼릭신드롬 건강검진을 받자!
- 메타볼릭신드롬은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 가족과 함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메타볼릭신드롬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자!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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