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FDA)의 cGMP의 현장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FDA 실사단이 최근 코리아본뱅크의 현장을 찾아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생산설비시설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 FDA에 생체조직이식재와 정형용 임플란트인 척추고정형나사 등에 대한 판매 인허가 등록을 마친 코리아본뱅크로서는 이번 FDA의 심사 통과로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사장은“cGMP 현장심사 결과가 미국 등 해외시장의 제품 판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면서 “이번 FDA 점검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우수성을 부각시켜 대미 수출 강화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남미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