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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병원, 부산지방병무청과 협약 체결

병역명문가 진료비 감면혜택ㆍ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강동병원(강신혁 병원장)은 20일 강동병원 회의실에서 부산지방병무청(이승억 부산지방병무청장)과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강동병원과 부산지방병무청간의 협약으로 인해 부자 3대가 병역을 모두 이행한 병역명문가문의 병역이행자에게는 병원 측에 병역명문가증과 진료 감면서 제출 시 진료와 종합검진 등의 비용을 20% 할인받게 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3대가 모두 현역병으로 명예롭게 전역한 병역명문가를 발굴, 올해까지 전국에서 선정된 총 760가문 중 부산·울산지역에서는 91가문이 탄생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무청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되며, 명문가에게 발급되는 병역명문가증으로 국유자연휴양림, 고궁·능원 등의 입장료 할인(면제)을 받을 수 있다.

강신혁 병원장은 “입영대상자들의 신체검사에 많은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형외과 외에도 다양한 전문분야로 더 많은 도움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약식에서 이승억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정형외과로 국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강동병원과 협약을 맺게 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최훈희 기자] 기사입력 2010-07-21, 17:27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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