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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병원, 러시아 7개 의료기관 협약

강동병원(강신혁 병원장)은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2010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BIMTC)’에서 러시아 의료기관 및 여행사 7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병원은 정형외과 분야의 최첨단 장비와 뛰어난 의술을 소개해 러시아 의료기관과 여행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만난 7개 의료기관 모두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동병원과의 협약을 맺은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제1시립병원 콘드라스킨 알렉산더 병원장은 “정형외과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의 진료 및 의료진들의 연수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병원 측에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또, Nadezhda Travel의 티첸코 나제다 사장은 “강동병원의 진심이 담긴 병원소개와 완벽한 의료관광준비에 감동 받았고, 적극적으로 환자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병원 강석균 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현재보다 더욱 활발하게 러시아와의 관계가 구축될 것이며, 해외환자를 유치함으로 강동병원만의 뛰어난 의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최훈희 기자] 기사입력 2010-09-08, 10:7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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