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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기금 건강걷기대회’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 9일 서울성모병원서 진행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신부)이 ‘생명존중기금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10월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조성된 서리풀공원을 따라 걷는 6.5㎞ 구간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0월 7일 출범시키는 ‘CMC생명존중기금’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생명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준비되었다.

‘CMC 생명존중기금’은 환우돕기, 생명의 봉사자인 의료인 양성, 난치병 연구, 질병 치료 등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펼치는 모든 자선 ‧ 진료 ‧ 교육 ‧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

걷기대회는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를 출발해 서리풀공원을 지나 청권사 쉼터를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서 누에다리, 몽마르뜨공원 등 서초구에서 조성한 숲과 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당뇨, 금연, 비만 등 건강클리닉과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의 포토존’을 운영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질병의 고통에서 존귀한 생명을 지켜내는 소명을 실천하고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많은 이들과 함께 발전시키고자 모금사업을 펼치게 되었다”면서 기금의 출범과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0-10-01, 11:48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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