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4월 보건복지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제2차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국비 10억원과 자비 12.5억원의 추가 비용으로 5월부터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1년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선진국형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 지정에 따라 기존의 응급센터를 성인응급실 환자와 분리되도록 159.9 m2 면적의 독립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위해 진료지원 및 행정의 원활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관리지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른 질 관리를 바탕으로 환아의 내원 후 초진까지의 평균 소요시간과 응급실 재실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아전용 음압격리시설과 소아전용 의료장비를 비롯해 수유실 및 수유편의장비 등 기타 편의시설을 준비하고 있어 소아전용 응급센터를 이용하는 환아들은 내원할때부터 중증도 분류결과에 따라 진료구역을 배정 받고 기존 응급실과는 다르게 평일이나 휴일 및 주말에도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영훈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의 응급센터는 매년 매년 10%씩 내원객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17세 이하 환자가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 지정으로 성인응급실의 지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번 차세대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경기북부지역의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광역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북동부 유일의 대학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지역의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