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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 강화로 약사 신뢰 회복다진다

대약, 대국민 서비스강화 방안 마련키로

대한약사회가 복약지도 논란에 따른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대안으로 복약지도 강화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30일 대한약사회측에 따르면 복약지도 서비스 강화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약국의 실질적 역할을 강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대약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의 대안으로 약국의 5부제 순환 근무를 내놓기 위한 논의 과정 상황에서 복약지도도 함께 대국민 서비스가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된 복약지도료 문제도 결국 약사들이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상담 등 복약지도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불거진것으로 보고 복약지도 서비스를 극대화시키면 약국의 역할 강화와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을 종식시킬수 있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약사회는 약사들의 명함이 들어 있는 가정상비약 팩을 전 가정에 나눠주고 가정상비약을 복용할 때 언제든 상담을 해 줄 수 있다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친절한 복약상담을 통해 언제든 국민들과 약사들이 가까이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자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 약사회는 약학정보원을 중심으로 약제비 영수증 등에 복약지도 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1-05-31, 7:51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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