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에 첫 소개한 '실루엣리프트'가 시술이 간단하면서도 리프팅 효과가 커 성형 전문의 및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약품ㆍ의료기기의 개발컨설팅 및 제조 판매를 담당하는 파마리서치(대표 정상수)는 얼굴 및 목 부위의 리프팅 효과를 주는 최소 침습의 간단한 ‘실루엣리프트’ 시술이 기존의 실 리프트 시술과 안면 거상술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다고 밝혔다.
‘실루엣리프트’는 실의 끊김 현상과 피부 조직의 고정력이 약했던 기존 ‘실 리프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360도 3차원 고정 방식의 콘(cone)을 실 사이 사이에 달아 피부 고정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실루엣을 이용한 리프트 시술은 팔자 부위와 턱선 부위에 포인트를 준 다음 실을 당겨 주어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켜준다.
특히 다수의 콘이 달린 실을 안면에 삽입하면 처진 피부조직을 당겨줘 최소 침습의 성형술로 얼굴, 눈썹(brow lift) 밑 등 처진 주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적용 부위별로 얼굴 이외에 목 부위 리프팅에도 효과적이다.
전신 마취와 3시간 이상의 긴 시간을 요하는 복잡한 시술, 2~3주나 소요되는 회복시간 등 불편한 점이 많았던 안면 거상술과 달리, 헤어라인 뒤쪽 두피 2cm 정도의 절개로 시술이 가능한 실루엣리프트 시술법은 간단한 국소 마취로 45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2~3일이면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리프트 시술법이다.
또한 붓거나 수술의 흔적이 최소화 되며, 이물감이나 불편함이 거의 의식되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다.
실을 이용한 최소 침습 성형술의 최고 권위자인 ‘ 니카르도 이세’ 박사의 임상 논문에 따르면 시술 후 4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360도 3D 돌기(콘)’ 주위에 자연스럽게 콜라겐이 형성되면서 최적의 리프팅 효과를 지속하게 되며, 안전하게 충분히 당길 수 있어 팔(八) 자 주름을 없애고 얼굴에 V-라인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루엣리프트의 재질은 인체에 무해한 미세 수술용 봉합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보통 안면 시술 시, 한 쪽에 4개씩 8개의 실루엣리프트가 사용된다.
이처럼 실루엣리프트가 기존 실을 이용한 시술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실루엣성형연구회가 나타나는 등 다수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어 온 이 제품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피부노화학회(IMACS)에서도 실루엣리프트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번 학회에는 국내에서도 파마리서치를 비롯, 몇몇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담 주니스성형외과 최준영 원장은 “최근의 얼굴 리프팅 성형 추세는 시술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배가시키는 성형술”이라며 “실루엣시술법은 최소침습으로 최선의 리프팅 효과를 가져다 줘 기존 다른 방식의 시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또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서울 강남 중심의 전문 성형외과에서 많이 애용되면서 효과가 검증돼, 최근에는 일반 성형외과 및 지방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마리서치에 의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허가 받아 국내에 소개된 이 제품은 미국의 실루엣 리프트사가 미국 FDA 승인 및 유럽의 CE인증을 받아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최 훈희기자(uonlyfor@hanmail.net)
[최훈희 기자] 기사입력 2011-07-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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