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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자이데나' 터키시장 진출

러시아 이어 두번째 약국 직접 구매 가능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6일 터키 현지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매식을 가졌다.

터키의 자체개발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발매식은 유럽국가 중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터키 제약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연간 1억4600만 달러 (한화 2000억, 2010년 기준) 규모로 국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며 매년 25%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터키 국민들의 성생활 패턴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비중이 67%로 한국(46%)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특히 터키는 국내와는 다르게 발기부전치료제를 약국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기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자이데나' 판매를 담당하게 될터키 압디이브라힘(Abdi Ibrahim Pharmaceuticals)社는 터키 내 매출 1위 제약사다.

압디이브라힘사는 '남자들이여 자신감을 가져라(A man has to hold his hands)!'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의사대상 마케팅과 더불어 일반인 홍보를 위한 길거리 퍼포먼스, 게릴라 마케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1-10, 8:15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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