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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英 출신 라비 쉬레스타 부사장 영입

해외시장 개척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계획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외국인 부사장을 영입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 부사장으로 영입된 라비 쉬레스타(Ravi Shresthas)는 영국 이공계 최고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상의학 및 안과 진단영상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콤메디카(ComMedica)를 설립해 운영했던 인물이다.

최근까지 컴퓨터 기반의 자동 검진 (CAD: Computer Aided Detection) 소프트웨어 회사 부사장으로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했다.

인피니트 측은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라비 쉬레스타 부사장은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세계 시장 확대에 적합한 인재”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그간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에 따라 능력있는 해외 인재 영입에 나섰던 인피니트는 라비 부사장 영입으로 미국 시장 개척, 국가단위 프로젝트 참여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라비 부사장은 “그동안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장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를 눈여겨 봐왔다”며 “PACS 외에도 3D영역 개척 등 기술 개발 및 고객 확보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피니트가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2-02-01, 12:55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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