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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발병후 1년 내 사망위험 비상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93% 사망위험 인지 못해
브릴린타, 기존치료제 대비 1년 심혈관계 사망률21% 더낮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대표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이 10명중 1명으로 심각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환자의 인식이 7%에 그치는 등 매우 저조해 자칫 퇴원 후 질환 관리 소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가 발표됐다.

백서에서는 퇴원 후 1년 사망률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사망률 감소 효과가 높은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빠른 도입 및 국가적 정책 마련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전문의들의 52%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껴, 기존 치료제 대비 1년내 심혈관계 사망률을 21% 줄인 새로운 항혈소판제 브릴린타 정이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사망률 저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서울시 심혈관 연구원(이사장 장양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사망률 현황과 대책”에 따르면 국내 심근경색 환자의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은 8.3% (2011년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로 초기 급성심근경색 발생 시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해도 열 명 중 한 명은 1년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심근경색 같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퇴원 후에도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추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외래 경과 관찰이 필요한 심각한 사망 원인 질환이다. 그러나 환자들의 인식 현황은 그렇지 않았다.

2011년 11월부터 3개월간 65개의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해 스텐트 시술(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후 퇴원한 환자 509명에게 면담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중 7%만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93%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심지어 전체 환자의 57%는 사망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했으며 53%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재발 위험에 대해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울러 현장의 전문의들은 현재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항혈소판제가 ‘반응편차로 인한 적용 환자군의 제한’(33.75%) 문제가 있으며, 심혈관 이벤트 감소효과 등을 통한 발병 후 1년간 사망률 방지 효과가 새로운 약제에 비해 떨어지고(23.75%),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 감소효과가 부족(18.75%) 하다고 지적했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약 52%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한국인에서 기존 항혈소판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은 49%로 보고되고 있다.

심혈관 연구원 장양수 이사장은 “급성심근경색증 첫 발생 환자의 증상 발생 90분 내 관상동맥중재술 성공률이 91.2%에 달하는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치료율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초기 발생환자의 생존률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퇴원 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의 치료 한계점을 인지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며 그 일환으로 1년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 및 국가 전체에서 적용 가능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통합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1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가장 최근에 출시된 새로운 항혈소판제로 브릴린타 정을 꼽을 수 있다.

브릴린타 정은 플라토(PLATO; A Study of Platelet Inhibition and Patient Outcomes)‘ 연구에서 기존 클로피도그렐 대비 일차 복합 변수인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발생을 16% 감소시켰으며(9.8% vs. 11.7%, HR 0.84, 95% 신뢰구간 0.77-0.92, p<0.001)심혈관계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21% 줄였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총괄 의학부 부서장 오야마는” 플라토 연구에서, 브릴린타 정의 심혈관 이벤트 감소 등의 효과는 치료 초기(30일 이내)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그 효과가 12개월에 걸쳐 계속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브릴린타 정은 CYP2C19 또는 ABCB1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혹은 뇌졸중의 발생 빈도를 낮추었다. 플라토 임상시험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실제 임상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43개국의 다양한 유형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8,6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인 만큼 실제 임상에서 폭 넓게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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