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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사장 공공제약회사 설립 언급

김종대 이사장 검토 지시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공공제약회사 설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16일 보험급여실이 업무보고 자리에서 공단의 공공제약회사 설립에 대해 제안했고 김종대 이사장이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김이사장의 발언은 국내 약값이 외국보다 높아 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국민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약값 결정을 위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공제약사의 설립은 제약사를 운영하며 약값 원가를 산출, 약제비를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건보공단측은 아직 검토단계인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펀 16일 열린 제약협회 최종이사회에서는 공공제약회사 설립에 대한 부정적 의견과 함께 협회 차원의 대응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2-17,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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