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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약사법 개정 국회 통과 입장 발표

약사 자긍심 훼손 송구… 후속조치 만전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개정과 관련 회원들에게 약사 자긍심이 훼손된 점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후속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3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대약은 우선적으로 "약사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약사회원 가슴에 입힌 큰 상처와 약사 자긍심 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또한 대약은 "향후 후속조치 마련과정에서 국민 건강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고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고자 했던 것이 약사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역사의 평가를 통해 반드시 증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5-04, 7:40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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