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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알러지비염 복합제 허가

FDA, 기존 표준요법제에 비해 효과 우수

새로운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 치료용 복합제의 발매가 2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스웨덴 제약기업 메다 AB社(Meda AB)의 ‘다이미스타’(Dymista; 아젤라스틴+플루티카손)로 임상시험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제들에 비해 12세 이상 환자들의 증상을 빠르고 최대한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아젤라스틴은 메다 AB社가 ‘아스텔린’(Astelin)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하고 있는 비강분무형 제품이다.

메다 AB社의 안데르스 뢰너 회장은 “알러지성 비염이 갈수록 심각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데다 대다수의 환자들은 직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거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다이미스타’가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미스타’의 임상시험을 총괄했던 남캘리포니아 알러지‧천식협회의 워너 W. 카 박사는 “‘다이미스타’가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항알러지제 숫자를 줄이고, 기존의 1차 선택 약품들보다 괄목할만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특허상표국(USPTO)이 인증한 ‘다이미스타’의 두 가지 특허는 각각 오는 2023년 및 2026년까지 유효한 상태이다.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은 미국 내에만 환자 수가 6,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2-05-07, 9:1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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