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정희연)은 인공신장실을 12월 14일 최신설비를 갖추고 확장 이전했다.
환자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별관 2층부에서 1층부로 자리를 옮긴 인공신장실은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치면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치료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으며, 병상수도 28병상으로 6병상 증설되었다.
병원은 최신의 투석기기들을 도입되는 등 인공신장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용하고 있다는 최신 투석기 HDF을 충청권 최초로 도입 가동을 시작했으며, 모든 투석기의 필터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투석치료가 더욱 용이해졌다.
또 완벽한 최신공조설비를 갖춤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환자들이 투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안락한 환자대기실, 복막투석실, 교육 상담실 등 각종 환자편의시설도 갖춤으로써 새로운 인공신장실은 투석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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