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金炳吉)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5시부터 신관 7층 대강당에서 병원임직원 및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캐럴 송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개인 2팀과 중창 및 단체팀 9팀 등 총 11팀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이사장상은 ‘노엘 메들리’를 부른 간호부의 명사간팀이 수상했으며, 총장상은 종합고객서비스팀의‘실버메들리’,의료원장상은 ‘해피크리스마스’를 부른 영상의학과의 화려한 외출 팀이, 병원장상은 ‘울면 안돼’메들리를 부른 외래간호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특별순서로 유지연 장로(원당교회)의 특별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이 날 병동입원 환자들도 병원 직원들이 마련 한 캐럴 송 경연대회를 함께 보면서 치료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다.
[손용균] 기사입력 2004-12-2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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