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10일 어린이병원 1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재활의학과 운동치료실을 개설했다.
운동치료실은 70여평 규모에 재활치료실, 수치료실, 열전기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 4명의 전문의와 치료사가 발달장애아, 뇌성마비아 등 소아환자를 1명당 30분씩, 하루 15~16명 가량 치료할 수 있다.
소아재활담당 방문석 교수는 "승용차를 타고 온 환자가 차에서 내려 바로 치료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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