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프리즘(대표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은 영업 실적과 회사의 평가 압박, 고객 불만관리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판매직 및 영업관리 직군 직장인의 마음건강 돌보기를 위한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 제 4차 정혜신의 공개상담실’ 참가자를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내달 8일 진행되는 <정혜신의 공개상담실> 참가자들은 사전에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을 체험하고, 심리적 위기 상황에 있는 참가자들의 실제 사연을 각색하고,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이 익명성 속에서 공감의 치유력을 경험하게 되는 독특한 방식의 심리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상담실은 제품 및 서비스 영업, 판매직 종사자 또는 영업 관리직 종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26일까지 마인드프리즘㈜ 홈페이지(www.mindprism.c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마인드프리즘 정혜신 대표는 “매해 반복되는 백화점 판매직, 텔레마케터, 제약사 영업직 종사자 등의 자살소식은 영업직군 종사자들의 마음체력이 고갈되었다는 반증”이라며 “직장에서의 역할에 의해 동료와 부하직원에게 자의 반 타의 반 공격적 사회적가면을 쓰게 되는 영업 관리직 또한 자기배반, 무력감 등이 우울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집중적인 마음체력 관리가 필요한 직군”이라고 말했다.
마인드프리즘의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 속에서 겪는 심리적 내상에 주목하고 기업들이 구성원들의 심리적 자원 보호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사회적가면 속 내마음 들여다보기>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총 10회에 걸쳐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맞춤 심리분석 프로그램인 <내마음보고서> 및 심리치유워크숍 <정혜신의 공개상담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3-10-14,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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