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Life Technologies Korea, 대표이사 석수진)가 올해 초 인수한 선도적인 생명공학 장비 유통업체 LSK와 시약 유통업체 케이디알과의 조직정비를 마치고 실험실과 교육센터를 갖춘 서울 강남의 새 사무실에서 생명공학 분야의 새로운 통합 서비스를 개시한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역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새 사무실은 사무와 실험,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제품 선택을 고려하는 경우 사내의 현장 교육 시설에서 숙련된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실시하는 장비 시연 및 고객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아태 지역 대표 조이딥 고스와미(Joydeep Goswami)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실험 및 교육 시설은 생명과학 및 바이오테크 분야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생명공학이라는 중요한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구매자에게 직접 서비스 및 한층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믿음직한 파트너로 도약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바이오테크놀로지 시장에 대한 직접 접근 전략의 일환으로 시약 유통업체 케이디알과 장비 유통업체 LSK의 인수를 발표했다. 이 인수를 통하여 케이디알의 플라스틱 용품 등 기타 보완적인 생명과학 제품을 포함하게 된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바이오 비전 2016’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을 국가 주요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 생명과학 업계에 계속해서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통합 시설 투자로 한국에 브랜드를 더욱 크게 알리고 생명과학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한층 더 집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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