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활명수의 홈페이지(www.whalmyungsu.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활명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갤러리 형태로 디자인하여,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홈페이지의 특징이다. 또한 웹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스크탑,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 호환된다.
각각의 메뉴는 활명수 브랜드만의 특징을 표현하였다.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로 탄생한 활명수의 이야기를 담은 ‘활명수 역사’, 각 제품별 정보를 다룬 ‘제품 소개’, 브랜드 특징을 인포그래픽과 퀴즈로 풀어낸 ‘브랜드 이야기’, 활명수의 TV, 라디오, 인쇄, 인터랙티브 광고를 담은 ‘광고 이야기’, 활명수가 진행한 캠페인과 웹툰, 최근 소식 등을 볼 수 있는 ‘홍보 이야기’, ‘고객의 소리’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되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홈페이지는 2014년, 탄생 117주년을 맞는 활명수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며 “정보 전달뿐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계속되는 역사 기록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활명수 홈페이지를 제작을 맡은 애드히시브(ADHESIVE Co. Limited)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일컬어지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환경/공공디자인부문 동상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을 수상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제작을 총괄한 애드히시브 이용석 대표는 “활명수가 가진 브랜드의 파워를 신선한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현재의 웹 환경에 최적화 한 기술력을 적용하여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활명수는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홍경택, 권오상, 박서원)과 한정판 패키지를 발매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현아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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