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3일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에서 "임명 절차 초기부터 내정설이 불거졌던 성상철 씨는 의료민영화와 원격의료를 앞장서 추진해왔던 인사로, 건강보험 재정을 담당하기에 부적절한 인사라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이러한 임명을 끝내 단행하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또 다시 무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습 취임식'이 저지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당당하지도 못할 만큼 국민들을 배신하고 오로지 병원협회 및 재벌에만 충성을 바친 인사를 등용한 박근혜 정부에 대해 우리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이번 인사는 보건의료를 돈벌이로만 인식하는 매우 천박한 인식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측근에 대한 낙하산 보은인사라는 점에서도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국민건강보험의 설립정신과 정면으로 반하는 인사를 자리에 앉히는 몰상식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우리는 정부가 지금이라도 성상철 씨 임명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부터 이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을 비롯해 건강보험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세력과 국민들과 연대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3일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성명에서 "임명 절차 초기부터 내정설이 불거졌던 성상철 씨는 의료민영화와 원격의료를 앞장서 추진해왔던 인사로, 건강보험 재정을 담당하기에 부적절한 인사라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이러한 임명을 끝내 단행하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또 다시 무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습 취임식'이 저지당한 것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당당하지도 못할 만큼 국민들을 배신하고 오로지 병원협회 및 재벌에만 충성을 바친 인사를 등용한 박근혜 정부에 대해 우리들은 허탈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이번 인사는 보건의료를 돈벌이로만 인식하는 매우 천박한 인식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측근에 대한 낙하산 보은인사라는 점에서도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국민건강보험의 설립정신과 정면으로 반하는 인사를 자리에 앉히는 몰상식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우리는 정부가 지금이라도 성상철 씨 임명을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이것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부터 이사장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는 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을 비롯해 건강보험을 지키고자 하는 모든 세력과 국민들과 연대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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