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과장 임효근)는 지난 3월 7일 초음파검사 50만 건을 돌파해 17일「초음파 검사 50만건 돌파 기념식」을 영상의학과에서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개원 초 1일 100건에서 최근 300여 건으로 일평균 검사건수가 늘어난 초음파검사는 단기간 최상의 의료수준에 도달해 '의학계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초음파 검사는 지난 1994년 8월부터 시작돼 1997년 12월 20일 10만 건, 2002년 4월 12일 30만 건, 2005년 3월 7일 50만 건을 달성했다. 위와 같은 결과는 달성 시점별 소요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되고 있어 환자 대기시간의 단축과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전 직원의 노력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1994년 개원 당시 6대의 초음파 검사장비로 시작해 증가하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의학과 초음파실 이외에도 소화기센터와 별관에 별도로 초음파 검사장비와 검사실을 운영하는 등 현재 총 15대의 초음파기기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임효근 영상의학과 과장은 "영상의학과 식구들의 노력으로 달성한 50만건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용균] 기사입력 2005-03-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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