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341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비급여 진료비를 조사한다.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비급여 진료비 제출 및 변경 확인 안내’공문을 최근 대한병원협회 등 공급자단체에 전달했다.
그간 심평원은 종합병원급 이상과 치과대학 치과부속병원으로부터 비급여 32항목 진료비에 대한 정보를 받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비급여 진료비 조사 대상은 총 341곳으로 상급종합병원 43곳, 종합병원 287곳, 치과대학병원 11곳 등이다.
대상 항목으로는 상급병실료(1인실, 2인실, 3인실), 수면내시경(환자관리행위료), 양수염색체검사료, 초음파검사료, MRI진단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치과충치치료료, 치과임플란트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총 32항목이다.
제출 유형은 가격과 명칭, 비고 등 항목이 변경된 부문과 항목 삭제·추가 부문으로, 심평원 인터넷 요양기관 업무포털 상에서 비급여 진료비 송·수신 시스템에서 하면 되며 제출시한은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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