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튼튼병원(병원장 박춘근)이 보건복지부와 (사)대한노인회,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16년 노인무료인공관절 수술비지원사업’ 관련하여 안양지역에서 유일하게 인공관절 후원병원으로 지정됐다.
지원대상의 연령은 만 65세 이상(1951년생)이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된다.
해당 사업은 적합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무료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을 참고 살아가는 노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65세 이상 노인의 약 70~80%가 겪을 만큼 매우 흔하며, 나이가 들면서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맞닿으며 통증을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모양이 변하고 걸음걸이에 이상을 보이기도 하며, 관절 운동 범위가 감소하고 부종과 함께 무릎 주위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연골 소실로 인하여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지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굿닥터튼튼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아파도 통증을 참고 견디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본인뿐만 아니라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이웃, 담당 사회복지사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므로, 해당 수술이 필요한 노인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신청을 도와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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