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호선(33)씨는 최근 이너뷰티 푸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바르는 화장품만으로는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씨는 “피부관리에 특히 신경 쓰는 편인데, 바르는 화장품만 사용해서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맑은 피부를 만들어 주는 기능성 물과 콜라겐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 등 이너뷰티 푸드를 섭취해 피부 속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모뿐만 아니라 몸 속부터 건강하게 관리하는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바르는 것에서 나아가, 식습관을 바꾸고 피부에 좋은 성분을 찾아 섭취하는 등 건강한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2015년 상반기 이너뷰티 제품군의 매출이 2014년 동기간 대비 170%나 성장한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너뷰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헬스케어·식품·뷰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시한 이너뷰티 푸드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 애니닥터헬스케어 ‘애니닥터수소수’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의 ‘애니닥터 수소수’는 피부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프리미엄 워터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수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체내 유해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수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물로, 이미 일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수소수에 주목하기 시작해 현재는 식용수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애니닥터 수소수는 용존수소량 1.2ppm~0.8ppm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소보존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알루미늄 파우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마시는 것 만으로도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은 피부 보습에 효과를 지닌 이너뷰티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콜라겐 트리펩타이드가 피부 속부터 콜라겐으로 차곡차곡 쌓아주며 피부균형을 맞추어 준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립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어진 에버콜라겐 타임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과일을 챙겨먹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주며, 간편하고 깔끔한 포장으로 일상 속에서 가볍게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 삼양그룹 어바웃미 ‘상큼해지는 시간 굿 레몬 타임’
삼양그룹 어바웃미의 ‘상큼해지는 시간 굿 레몬 타임'은 레몬 농축 분말이 30% 이상 함유되어 레몬의 영양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이다. 제품 1포에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의 5배인 비타민C 500 mg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비타민 B2 등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미온수나 냉수에 타서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 CJ제일제당 ‘이너비 아쿠아스틱’
CJ제일제당의 ‘이너비 아쿠아스틱’은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복숭아 맛의 젤리타입이다. 스틱 형태로 되어 있는 이 제품은 한 포에 자기 무게의 100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저장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히알루론산을 60mg이나 담았다. 또한,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장소에 상관없이 수분섭취가 가능하다.
특히,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인 쁘띠첼의 연구원이 개발 초기부터 참여, 쁘띠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디저트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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