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적응증 획득 10주년을 맞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당신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당(糖)뇨병 환자에서 입증된 근거로 신(信)뢰할 수 있는 스타틴’이라는 뜻과 의료진 한 사람 한 사람(당신)이 당뇨병 환자를 심혈관 질환에서 지켜줄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
‘당신과 함께’ 캠페인은 2004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감소를 입증한 최초의 연구인 CARDS임상 발표를 시작으로 2006년 국내에서 적응증을 획득하고, 지난 10년간 이와 관련된 많은 임상 발표와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준 내용을 10년간 두터운 신뢰를 쌓은 인생의 동반자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국내 연구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절반(49.5%)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사망 원인 중에서 심혈관 질환이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을 토대로 리피토는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일반적인 고지혈증 환자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4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캠페인의 의미를 뒷받침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된 ‘당신과 함께’ 캠페인은 활발한 심포지엄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13일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Only You 심포지엄에서는 내과 및 가정의학과 14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고혈압, 만성신질환 환자부터 생애전환기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군에 있어서 고지혈증 관리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후 의료진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져 지난 10년간 고지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예방을 위한 리피토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19일~2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CARDS 심포지엄에서는 내분비내과와 신장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참여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치료 현황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이루어졌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지혈증을 동반한 당뇨병환자에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자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1차 예방 약제로 권고되고 있는 스타틴 제제인 리피토의 가치를 재조명 하였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심포지엄 외에도 당뇨병 환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자료 배포와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당신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담론형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리피토를 필두로 심혈관 위험을 가진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으로부터 받은 지난 10년간의 신뢰에 보답하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피토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에 대한 임상적 증거는 없으나 관상동맥 심질환의 다중위험요소(망막병증, 알부민뇨, 흡연, 또는 고혈압 등)가 있는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1하고 있다. 2004년 발표한 CARDS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비치명적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2014년에는 한국인 제 2형 당뇨병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마데우스(AMADEUS) 임상을 통해 환자의 90% 이상이 LDL-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치료 목표 수치에 도달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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