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제6회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Biopharma Innovation Cup) 우승자를 발표했다. 글로벌 헬스 부문에서 “주혈흡충증 전염 퇴캇 아이디어를 제안한 우승팀은 상금으로 2만 유로를 받는다.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은 의료 분야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 바이오 제약 인재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는 53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900여건의 응모가 이뤄져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가운데 31명의 예비 후보자가 선정됐으며, 나흘간 제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 계획을 구상하는 데 있어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머크의 연구진과 매니저들이 코칭했다.
글로벌 헬스 부문 우승팀은 “주혈흡충증 전염 퇴캇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으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의 팀원은 다음과 같다.
머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혈흡충의 퇴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머크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최고 2억5000만정의 프라지콴텔을 기부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지원과 함께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종양 부문에서는 “암의 영양 공급 차단” 아이디어로 선정된 2위 팀이 상금으로 5000 유로를 받는다. 팀원은 다음과 같다.
· 사이몬 브레이틀러, 하버드대 (미국)
· 사빈 고골록, 재생의학 MRC 센터 (영국)
· 피터 김, 예일대 (미국)
· 클라우디오 라데만,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 (독일)
· 미레이아 마토 프라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영국)
· 아르네 수터, 팀 코치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은 혁신적인 HR 개념으로 2015년 ‘독일 산업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베스트 국제 아이디어로 ‘독일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의 상세 내용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의 혁신/창업 보육 부문 대표로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을 처음 제안했고, 현재 책임자인 울리히 베츠 박사는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세계 젊은 인재들이 제약업계의 R&D에 관해 배우고, 이들이 여름 캠프에서 머크의 과학자나 매니저들과 직접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오파마 이노베이션 컵은 제약업계 진출에 관심이 많은 대학 졸업 학생들의 경력 개발을 돕고 전도유망한 새로운 인재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7년도 대회 응모는 오는 11월에 시작된다.
바이오파마 혁신 포털 웹페이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측면에서 머크가 추진 중인 여러 캠페인 내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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