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올해에도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6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전라남도 전지역을 순회하는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후원하며, 심장 전문의가 현장 진료에 참여해 심장초음파 기기 등 첨단 장비로 확진이 가능하다.
가천의대 길병원의 심장병 무료검진은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여러 후원기관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하며,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치료와 수술을 받을 경우 최고 30%까지 수술비를 병원에서 지원한다.
무료검진 관련 문의는 (032)460-3890 가천의대 길병원 무료검진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03년의 심장병 무료검진 현황은 총 898명을 검진하여 209명의 유소견자를 찾아내었고, 이 중 당장 수술이 시급한 19명중 13명이 치료를 완료하였다. 치료 완료한 13명 중 전원이 후원단체 및 병원을 통해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 받았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6-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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