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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일부터 5일간, 국회 의원회관서 사진전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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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사진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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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전당, 국회에서 죽음을 행복하고 의연하게 맞이하는 호스피스ㆍ완화의료 환자와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4일(월)부터 8일(금)까지 5일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2017년 8월)을 계기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준비됐다.
특히,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 국내ㆍ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성남훈 작가의 작품 43점이 전시된다.
4일 개회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성남훈 작가 등이 참석했다.
실제 촬영에 참여한 환자가족과 호스피스 병동의 간호사ㆍ사회복지사ㆍ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여 작품 하나하나를 같이 감상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개회식 기념사에서 "국민 모두가 생의 마지막 순간, 누구도 홀로이지 않고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호스피스ㆍ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 한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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