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는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자궁 내 시스템과 경구용 제제(IUS & pill for women’s better life)’를 주제로, 피임 및 월경관련 질환 치료에서 자궁 내 시스템(IUS, Intrauterine System)과 경구피임약의 역할, 경구용 자궁내막증 치료제에 대한 논의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첫째날, ‘자궁 내 시스템(IUS)’을 주제로 여성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법 중 하나로 최근 출시된 IUS ‘카일리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가 소개됐다.
첫 성관계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첫째아 출산 평균 연령이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카일리나®는 1회 시술로 5년간 99% 이상(Pearl Index 0.29) 피임 효과를 보이며, 미레나®보다 몸체인 T바디의 크기가 2.8x3cm 로 작고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 적다.
카일리나®를 삽입하여 피임을 하던 도중 임신을 원하는 경우, 이를 제거하면 가임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조혜진 원장은 “카일리나®의 T 바디는 작고 삽입튜브 역시 좁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도 시술이 편리하다”며, “시술 후 3개월 내 장치를 삽입한 여성에서 겪을 수 있는 부정 출혈 등의 이상사례 보고가 적고, 환자 만족도가 높아 장기 피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US ‘미레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의 월경과다 치료 효과가 소개됐다. 미레나®는 현재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월경과다 가이드라인(2018)에서 ▲병리가 확인되지 않거나 ▲자궁강을 변형시키지 않는 직경 3cm 미만의 자궁근종이 있거나 ▲자궁선근증이 의심 또는 진단된 월경과다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서 권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과다 및 빈발 월경은 가임기 여성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미레나®는 폐경이행기 여성에서 월경과다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완전한 폐경까지의 피임과 호르몬대체요법으로의 연계로의 부가적인 장점이 있다.
둘째날, ‘경구피임약’을 주제로, 최근 5년 사이(2012~2017년) 약 40% 증가를 보인 월경곤란증(월경통)의 치료제로서 복합 경구피임약 ‘야즈®(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임상 자료와, 생리통 치료 목적의 장기 처방 시의 증례를 바탕으로 한 임상적 효용이 소개됐다.
또한, 야즈®의 항안드로겐 활성(anti-androgenic effect)의 임상적 적용에 있어 피임에 금기가 아닌 14세 이상 초경 후 여성에서 야즈®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 효과가 소개됐다.
마지막으로는 자궁내막증 환자에서 약물치료의 가능성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이동윤 교수의 ‘장기적 관리 관점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의 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 자궁내막증 치료제로서 소개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은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장기 치료(최대 65주까지)에서 통증 감소, 삶의 질 개선 등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 했으며,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허가됐다.
또한, 최근에는 초음파검사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난소, 직장, 방광에서 자궁내막증 확인 시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바이엘의 피임제가 여성의 주도적인 피임 실천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꾸준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피임 및 월경관련 질환, 폐경기 증상 완화, 자궁내막증의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내 여성들의 삶의 동반자로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해왔다. 대표적인 제품인 ‘미레나®’, ‘야즈®’, ‘카일리나®’는 올해 각각 국내 처방 20주년(1999년 출시), 10주년(2009년 출시), 1주년(2018년 출시)을 맞았다.
-심포지엄 주요 세션-
▲‘카일리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피임의 중요성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변화 및 효과적인 피임 상담(서울아산병원 이사라 교수·리에스여성의원 홍혜리 원장)
▲임상 현장에서의 ‘카일리나®’ 시술 경험 공유(비쥬여성산부인과의원 조혜진 원장)
▲‘미레나®’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인식 변화와 IUS 시술 시 효과적인 상담의 중요성(수원에덴메디병원 김현정 원장)
▲월경과다의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서 미레나® 및 폐경이행기 여성에서 미레나®의 치료적 접근(건대의대 이지영 교수·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경구피임약 ‘야즈®’의 젊은 여성에서 월경통 및 여드름 치료 시 항안드로겐 활성(anti-androgenic effect)(연세의대 서석교 교수·가톨릭의대 송재연 교수)
▲ 장기적 관리 관점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된 자궁내막증 환자의 치료(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동윤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