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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신공장 가동
기존 생산 능력 3배 이상으로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 1위 공고화
▲ 충북 음성 제 2공장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공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음성 제 2공장은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2000제곱미터(㎡) 규모에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혈액투석액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기존 자사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이다.

음성 제 2공장은 원료 이송부터 제조, 포장, 창고 입고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특히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했다.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공장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음성 제 2공장은 GC녹십자엠에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진단사업 핵심 역량이 집결되는 통합 생산 기지로의 증축을 염두에 두고 기반을 설계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공장을 계기로 국내 혈액투석액 1위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향후 GC녹십자엠에스의 POCT 등 진단사업까지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통합 공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20-05-12,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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