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로 재택근무를 명령 받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선택하는 온라인 요가가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영국 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이러한 검토는 6개국의 19건의 임상 시험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및 정신 분열증과 같은 정신 질환으로 진단 된 사람들의 요가 효과를 테스트했다.
세부 사항은 다양하지만 각 요가 프로그램은 적어도 50%의 신체 운동이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배정되어 평상시의 치료에 요가를 추가하거나 요가 대기자 명단에 오르거나 표준 치료 만 계속하도록 했다.
미국 애들레이드 소재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Jacinta Brinsley박사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요가를 하는 사람들이 비교 그룹의 사람들보다 우울증 증상이 크게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19건의 임상 시험 중 검토는 불안 장애에서 알코올 의존성, 정신 분열증에 이르는 임상 정신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의 요가의 이점에 중점을 두었다. 전반적으로 요가 수업이 환자의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시험은 공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개인 수업에 중점을 두었지만 더 넓은 의미가 있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Brinsley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체 활동은 정신 건강 장애를 관리하는데 권장되는 부분이다. 신체 운동과 호흡 운동, 명상 및 기타 "마음" 연습을 결합한 요가는 우울증 완화 등 많은 연구에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가는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된다. 특정 증상이 우울증 증상에 어느 정도 유익한지 확실하지 않다. 신체적 움직임의 특성에 따라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격렬하거나 온화한가, 연습에 호흡 운동이나 명상이 포함되어야하는가 등 구체적인 효과에 대한 의문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rinsley 박사는 “일반적으로 운동과 마음 챙김 실천만으로도 우울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연습이 요가와 같이 효과적이라고 추론한다."고 말했다. (HealthDa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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