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습니까? 수영을 하거나 산책을 하세요. 거실 바닥에 누워 있는 거 보다 훨씬 더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은 노인의 사고와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eurology 최근호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운동은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정상적인 노화의 영향을 막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 마크 포울린(Marc Poulin)교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잃어버리는 것이 많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더라도 뇌에 대한 이익은 막대하다"고 말했다.
마크 포울린교수는 "유산소 운동은 몸을 통해 혈액을 이동시킨다. 언어 구사 능력 및 실무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에서 혈액이 뇌로 이동될 수 있다. 특히 위험에 노출 된 노인들에게 이러한 유산소 운도의 장점은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평균 66세의 성인 2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대상자들은 기억력이나 심장 문제가 없었다.
이들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일주일에 3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운동이 진행됨에 따라 운동은 하루 평균 20분에서 40분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은 자율적으로 운동하도록 했다.
운동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참가자들은 집중, 계획, 지시 기억 및 멀티태스킹에 사용되는 정신적 능력을 포함하여 경영진 기능 테스트에서 5.7% 개선되었다. 또한 정보를 얼마나 빨리 검색 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언어 유창성의 경우도 2.4% 증가했다.
평균적으로 뇌로의 혈류는 2.8% 증가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연령에 따라 감소하는 사고 유형의 여러 가지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Poulin교수는 "이번 연구는 6개월 분량의 격렬한 운동이 뇌의 영역으로 혈액을 펌핑하여 언어 능력과 기억력 및 정신적 선명도를 특히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면서 "정상적인 노화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유산소 운동은 그 만큼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말했다. (HealthDa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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