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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기를 포기하고 식물성 식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 나온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든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특히 이미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리스 아테네 하로코피오대학의 마티나 쿠바리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팀은 유럽심장학회(ESC) 가상회의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아테네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146명의 비만인 사람들의 식단을 평가했다. 이들은 정상적인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직 심장병에 걸리지 않았다.
식단은 전년도의 전형적인 식습관에 대한 설문지를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그리스에서 흔히 소비되는 약 156개의 음식과 음료에 대해 물었다. 조사 결과 10년 안에 참가자의 거의 절반이 고혈압, 고혈압 콜레스테롤, 고혈당을 유발했다. 이는 심장에 특히 위험한 조합이다.
이에 반해 건강한 식물성 식품에 초점을 맞춘 식단은 정상적인 혈압, 혈중 지질, 혈당과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건강한 채식주의 옵션에는 전곡, 과일, 야채, 견과류, 올리브 오일 및 차, 커피뿐만 아니라 가장 적은 양의 가공으로 만든 음식이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주스, 감미료, 정제 곡물(예: 흰 빵과 파스타), 감자, 그리고 사탕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식물성 식품은 고혈압, 고혈압, 고혈당, 고혈당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쿠바리 박사는 ESC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발견은 여성들에게 더 명백했다.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남성보다 식물성 식품을 더 많이 먹고 동물성 제품을 덜 먹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는 이것이 더 건강한 음식 선택을 보장하지 않고 다시 더 나은 건강 상태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쿠바리 박사는 “대부분의 식이요법 연구는 식물성 식단을 단순히 채식주의자 또는 육류가 낮은 것으로 정의하는데, 식물성 식품의 다양한 영양 품질을 보다 철저하게 분석해야 할 것”이러고 덧붙였다. (HealthDay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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