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에서 ‘2006년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와 행정직원 등 모든 직종의 전직원 200여명이 두 차례로 나뉘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병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가졌으며, KBS 열린음악회 오프닝을 담당하고 있는 거리의 가수 윤효상씨의 공연, 민속학자 소병구 박사의 강연, 분임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쟁력 강화와 관련하여 고객만족 방안, 현 상황에서의 우리 병원이 개선해야 할 점, 7월 1일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대처방안을 소주제로 열띤 토의를 벌였다.
또 윤효상씨가 걸쭉한 입담과 레크레이션을 동반해 1시간여 동안 열정적으로 꾸민 무대는 직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소병구박사는 풍수와 사주 등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지혜와 해학, 지역별로 다른 춤의 형태와 문화의 양상 등을 설명해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아울러 행운권 추첨을 통해 휴대폰, 스팀청소기, 고급화장품 등 푸짐한 상품을 덤으로 받아 유익하고 즐거운 워크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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