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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화학요법 후 수술 이점 커
美 연구팀, “췌장암 환자 생명 연장 시켜”

2기 췌장암 환자의 경우에도 수술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화학요법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기 암에서 종양은 이미 간이나 장과 같은 주변 기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가깝게 충분히 커져있다. 이는 수술을 복잡하게 만들고 의사들이 종양 제거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투손 애리조나대학의 외과 종양학자인 아만다 애링턴(Amanda Arrington) 박사 연구팀이 약 12,000명의 2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분석 결과 "외과의사는 좀 더 공격적이고 수술 치료를 더 자주 제공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수이다. 일부 의사들은 여전히 ​​췌장암을 사형 선고로 보고 수술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생각은 구식이다. 수술 기술과 화학요법의 개선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하고 수술 후 우수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서 Arrington 박사 연구팀은 2010년과 2015년 사이에 2기 췌장암으로 진단, 치료된 약 12,000명의 환자에 대한 결과를 추적했다.

이들 대상자들은 약 81%는 종양 축소 화학요법만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약 19%는 화학요법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사람 중 약 84%가 1차 치료를 받았으며, 약 16%가 화학요법이후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적으로 "양성 여백"을 보였으며, 이는 제거된 종양 부위 근처의 조직에서 표류 암 세포가 발견되었음을 의미한다.

화학요법과 수술의 조합은 더 나은 생존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화학 요법만 받은 환자는 평균 10.2개월 동안 생존했다. 화학요법 전에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거의 18개월 동안 생존했다. 그리고 화학 요법을 먼저 받고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평균 거의 20개월 동안 살아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결론적으로 “화학요법 후 수술은 2기 췌장암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이 될 수 있다.”면서 “1기 환자를 포함하여 더 많은 췌장암 환자가 화학요법 후 수술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전문가들은 “1기, 2기 때로는 3기 췌장 종양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 후, 수술 및 때로는 방사선의 조합으로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최근 호에 보도되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21-04-06,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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