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1년 대학생 절주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2021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2021 절주서포터즈는 전국 50개 대학에서 650여 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대학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절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온라인 발대식은 “절주리더, 음주폐해 없는 세상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1부 발대식, 2부 역량강화 교육, 3부 활동안내로 구성되었다.
발대식에서 선정된 절주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메시지 퍼포먼스를 통해 절주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대학생 및 지역주민의 음주행태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음주조장환경 모니터링,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음주폐해 정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주요 활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히 ‘주류구매비용으로 할 수 있는 건강한 대체활동’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음주를 대신할 수 있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절주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위해 7~8월 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며, 수료증 발급 및 우수 서포터즈 팀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