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제중 일반의약품의 의료보험 비급여 방침과 관련 안국약품은 자사의 85억의 매출을 지닌 ‘애니탈’이 퇴출되나 이에 대비한 제품이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5일 안국약품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비책으로 전문 소화제 ‘그랑파제-에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그랑파제-에프’는 말레인산 트리메부틴, 데히드로 콜린산, 판크레아틴, 시메치콘, 브로멜라인 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전문 소화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국약품측은 “이 제품은 이번 보건복지부 일반약 비급여 전환정책에 해당되지 않아 보험청구가 가능하다”면서 “‘그랑파제-에프’는 기존 소화제의 소화촉진 기능 뿐 아니라 가스제거효과, 항궤양효과, 이담효과의 복합효과를 갖고 있어 소화불량증 외 IBS, 설사, 변비의 폭넓은 적응증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안국약품측은 “전문의약품 ‘그랑파제-에프’를 주축으로 하고 이미 발매된 위장운동 촉진제인 ‘안국레보설리피드’, 방어인자 증강제인 ‘안국레바미피드’로 ‘애니탈’ 시장을 종전보다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700여 품목에 달하는 일반약 복합제를 비급여 전환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는 약 1,660억원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07-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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