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10월 11일 (일) 04:50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암 환자,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 높다
다발성 골수종, 백혈병, 림프종, 신장, 난소, 간암 순으로 높아
신장기능이 저하된 만성콩팥병이나 투석 환자는 암 발생률이 높다는 이전 연구결과가 있었지만, 반대로 암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불분명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김수완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2백47만 3천95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암 발생 후 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말기신부전이 없는 암 발생환자 82만 4천365명을 기준으로 연령, 나이, 사구체여과율, 고혈압, 당뇨 병력이 일치하지만 암 발생 과거력이 없는 약 164만명의 성인 집단과 비교 분석하였다. 암이 발생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말기신부전의 위험성이 2.29배 증가했다.

특히, 23종의 세부 암 종별로 분석한 결과 다발성 골수종이 19배로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 암이 높은 위험도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신장암, 난소암, 간암 순으로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 위험성이 증가하였다. 이는 연령, 나이, 흡연, 운동, 비만, 당뇨 및 고혈압 여부에 상관없이 일관된 경향을 보였다.

최근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암 환자의 장기 합병증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암 환자에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추가적인 항암치료나 수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수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 발생 자체가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음을 새롭게 보여주어 암 환자는 다학제적으로 신기능 손실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암 환자에게서 조기에 신장 손상을 발견하고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치료가 암 환자의 예후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활용 강화연구)’으로 수행되었으며, 암과 신장질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새롭게 암 환자에서 암 세부 종별 말기신부전 발생 위험 연관성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최근 ‘미국국립신장학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의 공식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의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21-09-08, 14:47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